4월 18일 오프
3월달 MICU 피로는 풀릴 기미가 안보이고,
요새 수술 끝나고 저녁때 피곤할 때면 정신이 없다.
저녁 시키면서
'콜라 피쳐 하나 같이 배달해주세요' 라든지-
일주일만에 오프
중고자동차 시장을 한번 둘러보고 지쳐버렸다.
딜레마 - 싸면 뭔가 맘에 안들고, 맘에 들면 비싸다
어쨌든 이제 5월달엔 운전을 하고 다닐 수 있을 듯!
병동 의료진 전 인원이 감기에 걸렸다.
어제 치프선생님은 38.2도를 찍으셨고, 가뿐히 한쪽팔에 IV라인을 잡아드렸다.
그리고 나역시 눈물 콧물 때문에 오랜만에 항히스타민 시럽(tablet이 병동에 없어서)을 복용
어렸을 때 먹었던 딱 그 씁쓸한 오렌지맛 약물
물론 감기덕분에 취소된 수술이 많아 '환절기'에 감사할 뿐이고,
잘 자고 있는 한밤중에 난데없는 'L-tube 뽑아주세요' 와 같은
진짜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콜은 제발 안왔으면 좋겠다.
(사실 오더 내리는 것은 주치의 선생님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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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H Life
2010/04/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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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tube 뽑는 걸로 콜 받으면 눈물 날 것 같아요ㅠㅠ 저도 뽑을 수 있는데ㅠㅜ
L-tube 넣는거는 진짜 조심해야돼 요새 이것때문에 병원이 꽤나 뒤숭숭했었지
나도 큰일날뻔 했었고,
물론 뽑는 건 1초면 끝나는 일이지만ㅋ
오오오오오, 오빠 차 사십니까!+_+
뭐 그렇게 되고 있다는? ㅎ
근데 운전할 시간이 없구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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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