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Ella Fitzg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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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 the Knife” with Duke Ellingtion Orchestra

예전엔 재즈 싱어가 있는 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음악이란 악기의 소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선입견이 워낙 강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생각을 바꾸게한 보컬이 바로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gerald, 1918-1996).

‘재즈 총론’에서는 이 아티스트에 대해 이렇게 적어놓고 있다.

“…많은 이들로 부터 20세기의 오페라를 제외한 싱어들 중 가장 뛰어난 뮤지션이라고 평가되어진다. 그녀는 거의 완벽한 테크닉을 지녔다. 감상자들은 그녀의 우아함과 경쾌함에 감동한다. 스윙 시대 최고의 혼 연주자들에 의해 완성된 스윙 8분 음표들의 사용에 대한 숙련도와 싱코페이션의 완벽한 타이밍은 그녀의 노래에 있어서 리듬으로 나타난다…”

엘라의 특기가 스캣(Scat)이라고 한다. “두위두비밥비밥바~”
트럼펫과 같은 악기의 소리를 목소리로 표현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악기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는 의미.
이 스캣 스타일은 동시대의 다른 가수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었다고 한다.

‘The Very Best Of Duke Ellington’ 두번째 CD 후반에 수록된 네곡이 피츠제랄드가 보컬을 맡은 곡이었는데 음악과 목소리에 반해 광화문에서 5CD짜리 음반을 구입(가격은 CD 1장 가격이었다!)

* 참고로 첨부한 음악은 1966 Ella & Duke at the Cote D`azur 앨범의 수록곡이며
‘The Very Best Of Duke Ellington의 Disc2에서 가져왔다.

* 1930년대의 사진을 보면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전혀 뚱뚱하지 않다!

아무튼 CD5장짜리 음악들은 엘라의 전생애에 걸친 음악이라서 그런지(어쩌면 전성기때의 음악일지도…) Mack the Knife에서 들으며 기대했던 약간은 탁하고 중후한 목소리가 아닌
맑고 고우며 약간은 느끼하게 깔리는 목소리의 음악들이 대다수였다.

역시 연륜 탓인지, 아니면 함께한 오케스트라 탓인지,
CD5장짜리 음악을 다 들어봐도 역시나 Duke Ellington과
함께했던 1966년도 음악들에는 못 미치는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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