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지난 주에는 아내와의 마지막 휴가를 이용해 PADI 오픈 워터 자격증을 따러 제주도에 갔었다. 신기하게도(?) 같은 또래의 부부 한 팀과 같이 함께 했는데, 여성분이 아는 분이 또 아내와 같은 직장이고, 같은 대학에 한학번 차이고…아무튼 세상 좁다.

# 휴가 직전에는 집에 잠깐 갔다오느라, 도합 열흘 가량 가량 붕 떴었던 시간.  운동이든 공부든, 다시 손에 잘 안잡힌다.

# 무엇보다도 이번주 토요일이면 또 잠깐 멘탈이 붕괴될 듯 하다.

# 블로그 정리에 대해 고민이 많다. 이전에 태터툴즈(티스토리)에서 작성된 데이터를 받아서 워드프레스로 변환하면서 많은 부분이 loss가 되어버렸고, 그 부분을 다 고치지 못한 상태로 너무 난잡해저버렸다. 그리고 서버도 개인 서버를 세팅하게 되면서 이 블로그도 이제 이전을 생각해야할 때인데,

여러 내용들을 어떻게 구성해야 편할지 고민중, 사실 블로그가 일기장이면서도 내가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정리해보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기에. 더물어 일기는 트위터나 인스타로 적는 것이 나려나 싶기도.

# 내년 제대 후의 진로가 어느 정도 결정되었다. 아내랑은 좀더 떨어지게 될 것 같지만, 더 먼 미래를 위한 좋은 선택이기를.

# 신기하게도, (참 매번 그렇지만) 과거의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행한 우연한 선택이 한참 지난 지금에서 내 주위에서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한다. 내가 비록 열심히 교회를 나가지 않지만, 종교가 있음을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 하다.

# 5월 USMLE CS 시험 이후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제대 전까지 CK, Step 3까지 봤으면 하지만, 나에게 주여진 조건들과 시간들이 그것을 허락할지 모르겠다.

# 타지로 떠나는 아내와 재미있는 구상을 몇가지 했다. 하나는 다이빙 Advanced 자격증을 내가 만나러 갈 때 현지에서 따는 것과, 하나는 내년 1월 쯤의 겨울 휴가에 관련된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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