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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Miles Davis, “If I Were A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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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상한 음악도 반복해서 듣거나
그 음악 배경에 있는 지식들을 습득하면
점점 좋게 들리는 일들이 많다.

마치 말러 1번을 처음 접했을 때의 불쾌함이란.
음악 교양 수업 때 비교감상문을 쓰기 위해 수십번을 반복해 듣고
그 곡을 분석해놓은 자료를 찾아가면서 듣고 나서야
진정한 명곡임을 깨닫고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위에 올린 If I Were A Bell
이 곡이 처음엔 듣기 안좋았다는게 아니고ㅎ

Miles Davis의 명반 중에 명반으로 불리는 <KIND OF BLUE>
처음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말이다.

어쨌든 If I Were A Bell의 도입부 8마디
수업시간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던
고등학생때의 마음을 떠올려보길 바라며

전대통령이 서거하셨다.
비록 친인척 비리가 있었다 할지라도
그래도 유일하게 좋아했던 정치인이었는데

[Jazz] Thelonious Monk,

 

1940년대 기존의 스윙과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 음악들이 나왔고,
이런 새로운 스타일을 가리켜 ‘모던 재즈’라고 한다.

초기 모던 재즈 음악인들 중에는 찰리 파커(색소폰), 디지 길레스피(트럼펫) 등이 유명한데
그 중 피아노에서는 셀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 1917-1982)를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의 음악은 “비밥” 또는 “밥”으로 불리었다.

책에 보면 밥과 스윙에 대한 연주적인 면과 스타일 적인 면에 대해서 비교해놨는데,
길어서 적진 않는다.

아무튼 셀로니어스(델로니어스?) 몽크 – 이하 몽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몽크가 작곡한 음악 중에 스탠다드가 된 곡은 <Straight, No Chaser>, <Well, You Needn`t>,
<Round Midnight> 등이 있다. 재밌는 것은 마일즈 데이비스의 명반 중에 명반으로 꼽히는 음반이 바로
몽크의 <Round Midnight>을 연주한 음반인데, 둘이 사이가 별로 안좋았다니 꽤나 배아팠을 일이다.

몽크의 음악의 특징은 완벽한 구성과 간결함이다.
특히 비정상적인 순서로 악센트의 위치를 두는데 명수 였다는데,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그의 음악을 연주하면 ‘몽크다운’ 느낌을 살리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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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ght, No Chaser] – 3번 트랙 <Straight, No Chaser>

낮은 음역대의 연주, 어둡고 거친 톤을 좋아하였고,
건반을 친 후 음들의 울림을 길게 지속되도록 놔두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긴 패세지를 연주하는 동안 컴핑을 멈추고,
베이스와 드럼 반주에 의해 솔로이스트가 즉형 연주를 하면서 자신은 자리를 뜨기도 했다.

몽크는 불협적인 피아노 사운드를 협화로 들리게 만들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음악들은 대게 불안하면서 신중한 느낌을 전달해 주는데,
많은 음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정적을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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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 – 1번 트랙 <Liza>

뭔가 약간 습하고 묵직한 느낌이다.
담배연기가 자욱한 술집에서 공연을 듣는다면
딱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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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랬듯이 내 취향의 신나는 느낌의 곡들만 올린다.
텍스트는 이곳저곳에서 주워들은 이야기와 재즈 총론 책을 참고.

이 것을 마지막으로 임상특과 시험까지는 잠수.

[Jazz] Oscar Peterson, You Look Good To Me

Oscar Peterson Trio, in “You look too good to me”, Montreux Jazz Festival, 1977.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곡, 아티스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으며 6세 때부터 클래식피아노를 배웠다. 10대 후반 재즈로 전향하여 캐나다 재즈계에서 인기를 얻고 1949년 미국에 진출한 후 베이스의 레이 브라운트리오를 결성하여 활약하였다. 세계 각지를 순회공연하여 강한 스윙감과 지적인 구성력에 의한 박력 있는 연주로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다. 1987년 로이 톰슨 어워드, 1997년 그래미상, 2000년 유네스코 음악상 등을 받았다. 재즈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05년 캐나다에서는 생존 인물로서는 유일하게 기념우표가 나왔다. 2007년 12월 24일 캐나다 토론토의 자택에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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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앨범
We Get Requests, 1964

오스카 페터슨 음악이 좋은 이유라면
듣기 편하다는 것

와인을 모르는 사람도 마셔서 ‘맛있다’라고 느낄 수 있는 와인이 좋은 것 처럼

[Jazz] Ella Fitzg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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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 the Knife” with Duke Ellingtion Orchestra

예전엔 재즈 싱어가 있는 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음악이란 악기의 소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선입견이 워낙 강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생각을 바꾸게한 보컬이 바로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gerald, 1918-1996).

‘재즈 총론’에서는 이 아티스트에 대해 이렇게 적어놓고 있다.

“…많은 이들로 부터 20세기의 오페라를 제외한 싱어들 중 가장 뛰어난 뮤지션이라고 평가되어진다. 그녀는 거의 완벽한 테크닉을 지녔다. 감상자들은 그녀의 우아함과 경쾌함에 감동한다. 스윙 시대 최고의 혼 연주자들에 의해 완성된 스윙 8분 음표들의 사용에 대한 숙련도와 싱코페이션의 완벽한 타이밍은 그녀의 노래에 있어서 리듬으로 나타난다…”

엘라의 특기가 스캣(Scat)이라고 한다. “두위두비밥비밥바~”
트럼펫과 같은 악기의 소리를 목소리로 표현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악기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는 의미.
이 스캣 스타일은 동시대의 다른 가수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었다고 한다.

‘The Very Best Of Duke Ellington’ 두번째 CD 후반에 수록된 네곡이 피츠제랄드가 보컬을 맡은 곡이었는데 음악과 목소리에 반해 광화문에서 5CD짜리 음반을 구입(가격은 CD 1장 가격이었다!)

* 참고로 첨부한 음악은 1966 Ella & Duke at the Cote D`azur 앨범의 수록곡이며
‘The Very Best Of Duke Ellington의 Disc2에서 가져왔다.

* 1930년대의 사진을 보면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전혀 뚱뚱하지 않다!

아무튼 CD5장짜리 음악들은 엘라의 전생애에 걸친 음악이라서 그런지(어쩌면 전성기때의 음악일지도…) Mack the Knife에서 들으며 기대했던 약간은 탁하고 중후한 목소리가 아닌
맑고 고우며 약간은 느끼하게 깔리는 목소리의 음악들이 대다수였다.

역시 연륜 탓인지, 아니면 함께한 오케스트라 탓인지,
CD5장짜리 음악을 다 들어봐도 역시나 Duke Ellington과
함께했던 1966년도 음악들에는 못 미치는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Jazz] Chet Baker, Mo` Better Blues, How high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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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기분나쁘게도 좋은 날.
항상 시험 전 주말은 화창하다.

공부로 얼룩진 하루
실제로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는 의문…OTL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흘러….

Chet Baker
(1929. 12. 23 – 1988. 5. 13)

삶은 비극적이었다나
내가 별로 관심있어하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패스

그러고보니 Mo` better blues가 Chet Baker 작품이었구나ㅋ
Mo` better blues 라면 예과 2학년이던 2005년 예과연주회 때
당대 최고의 기름 줄줄 흐러던 느끼한 트럼펫주자, 우모군이 나를
피아노 반주자로 불러주었던 곡(실제로는 코드만 치면 됐었다ㅋ)
영화 Mo` better blues의 삽입곡이기도 하다.
[Mo` better blues]


[How High The Moon]

 
High high the moon, 재즈팀을 결성하게 된 계기가 되어준 곡
근데 연습은 대체 언제하지-_-

아무튼 혈액학은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