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2014 스페인

[2014 스페인 여행] 9. 바르셀로나, 가는길. 끝.

남들은 바르셀로나에서만 일주일씩 있기도 한다는데,

왠지 바르셀로나는 언젠가 또 올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아무튼 알바라신에서 바르셀로나를 가는길은, 일단 알바라신에서 발렌시아를 향해가다가 고속도로를 만나서 위로 향하는 루트다.

가는길에 잠시 들렸던 테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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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알록달록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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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데하르 라는 양식이 잘 보존된 도시.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 저 계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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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워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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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무 일찍 도착했던 탓에 11시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올라가보지는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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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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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거리다가 딱히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그냥 바로셀로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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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보니 앞쪽에 인상깊게 보이는 자그만한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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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보니 꽤나 커다란 성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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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unto 라는 마을에 있는 Sagunto 성.(http://www.tollupol.es/en/sagunto-castle/)

나중에 찾아본 결과 역사적으로도 꽤 유명한 spot 이었다. 당시 마을 주변에 주차장을 찾기 어려웠고, 또 덥고 높은 곳으로 가야해서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발렌시아쪽에 여행올 일이 있다면 한번 들려봐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도착한 바로셀로나,

이곳은 워낙 유명하니까 간단히 사진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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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보진 않았다. 나중에 누군가와 함께 온다면, 그때를 위해 남겨두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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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트, 투어로 신청해서 갔는데, 딱히 그러지 않아도 괜찮았었을 것 같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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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빠에야,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과 큰 차이는 없었다. 식당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한국인이 엄청 많았고, 점원이 한국말로 인사를 할 정도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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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바뜨요. 투어로 안하고 그냥 혼자 둘러봄.

설명이 없으니 그냥 그렇더라. 영어 해설을 들으면 다 이해가 안가고..

그냥 다음번에 가우디 투어를 다시 해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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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 공원

바로셀로나는 정말 가우디 빼면 그 매력이 절반이하로 감소할 만큼, 가우디로 시작해서 가우디로 끝났다.

정작 이곳에서는 2일 정도 제대로 있었는데, 그 중 하루가 몬세라트 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은 보내지 못했다.

다시 온다면 바르셀로나 해변과 해산물, 그리고 가우디 투어를 제대로 즐겨보고 싶었다.

 

이렇게 2014년의 스페인 여행이 마무리되었다.

당시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여행지도 있었고, 또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곳들도 있었고. 대부분의 시간동안 좋은 날씨가 함께 했었다.

 

그리고 2015년은 아마 이때 날씨 운의 대부분을 소진했던 탓이 아니었을까.

[2014 스페인 여행] 8. 알바라신(Albarracín)

2년치 여행기가 밀려서…빠른 업로드가 필요하겠다.

틀레도를 출발. 이 때 여행의 가장 중요한 목적지였던 알바라신으로 향했다.

중간에 들렸던 쿠엥카(Cue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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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 있는 아름다운 중세도시이다.

전체가 Unesco World Heritage라고 하는데, 여기서 하루를 머물러도 멋있을 것 같았다. 구도심 내부로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날씨도 흐리고 시간 부족으로 내부로는 들어가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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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길에 보이던 작은 마을

 

중간에 큰 위험이 있었는데, 당시 탐탐네비랑 내 아이폰의 구글맵으로 동시에 두개의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고 있었다. 중간에 탐탐네비는 잡지 못하는 길을 구글맵이 잡아주길래, 당연히 구글 맵을 믿었는데

그 길이 산을 관통하는 지름길-인줄 알았는데, 지름길은 맞지만 비포장도로였던 것이다. 이전 미국에서 모래사장에 한번 빠졌던 경험이 있어, 중간에 물 웅덩이도 있었고, GPS도 중간에 잡히지 않았던 20분 가량의 비포장길을 가면서 심장이 어마하게 두근두근 뛰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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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이나 오래되고, 고즈녁한 마을.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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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고, 숙소 아래층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

이곳은 정말 영어가 단 한마디도 통하지 않는다.

당시 약간 배웠던 스페인어가 유일하게 아주 쓸모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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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를 이끌었던 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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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곳곳에 고급 레스토랑과 숙소들이 있다.

신나서 정신없이 돌아다닐 무렵, 날씨가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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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성벽에 올라 산책을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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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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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무척이나 인상깊었던 곳이었다.

혼자 바쁘게 하는 여행이 아니었다면 하루 이틀 더 머물면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았던 여행지.

[2014 스페인 여행] 7. 톨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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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일정은 마드리드 공항 -> 세고비아 -> 톨레도.

톨레도에 4시에는 도착해야했기 때문에, 세고비아에서 오랫동안 있을 수 없었다.

원래는 세고비아 -> 아빌라 -> 톨레도를 들리려고 했는데, 아빌라까지 들리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세고비아에서 톨레도까진 대략 3시간 정도 소요, 한참 차를 타다보면  주변 환경과  다른 이색적인 느낌의 구도심이 튀어나온다. 혼자 운전하다가 탄성을 내뱉으면서 두근두근해지는 느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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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뷰로 찾아봤더니 이정도 위치였던 것 같은데, 내 기억속의 느낌은 전혀 살아나지 않는다.

그리고 숙소로 가는길에 이런 풍광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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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에서는 비용이 약간 비싸도 좋은 곳에서 묵고 싶었다. 차마 Parador까지는 안됐지만 parador를 가기 쉬운 곳을 위주로, 그리고 주차가 편해야했기 때문에 도심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이름은 Hotel cigarral el bosque, 1박에 8만원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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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내부, 숙소 밖에서 보이는 전망

그리고 저녁노을을 보기 위해 파라도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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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에서 중세 도시의 느낌을 충분히 느꼈기 때문에 톨레도 구도심 내부로 들어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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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도르 전망대에서 저녁노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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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먹은 저녁.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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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도심 구경은 언젠가 또 할 수 있겠지.

[2014 스페인 여행] 6. 세고비아

그라나다 여행을 마친 다음날 아침, 바로 마드리드 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

그러나 정작 마드리드 시내로는 가지 않고, 공항에서 렌트를 한 후에 바로 세고비아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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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국내에서 준비했던 탐탐 네비. 미국에서도 유용하게 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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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 비싸지만 가장 믿을만한 곳이라 항상 이곳에서만 렌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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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던 렌트카. 유럽 저가브랜드라고 하는데, 디자인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연비가 어마어마했던 느낌.

유럽은 수동이 대세라서 오토를 렌트하기 위해서는 오래전에 예약이 필요하다고 들어서 여행 한달 전에 예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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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교 옆에서.

유럽 여행지 도심 안쪽까지 차를 시가지까지 끌고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유료였는지 무료였는지 기억은 안나나, 세고비아 기차역에 주차를 해놓고 버스를 타고 구도심으로 들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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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의 로마 수로교는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있어서 유명하다고 한다.

참고 : http://romabike.eurobike.kr/bbs_2013.php?act=view&table=tongsin&gr=1&gcd=3134&page=1&T_C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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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있는 식당이 세고비아의 명물 cochinillo 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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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만 먹을 수 있다.

정말 맛있게 먹었었다. 개인적으로 껍데기가 쫄깃한 독일의 학센 요리가 조금 더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재료가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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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의 구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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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세고비아 대성당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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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에 관심은 없어서 들어가보진 않았다. 전방대 같은 곳이 있었으려나.

그리고 그 다음 목적지는 세고비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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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성. 그리고 멀리 보이는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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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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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에 다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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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해자.

 

이날 일정이 빠듯해서 성 안에 들어가지 않고, 대신 성 아래로 내려가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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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래로 가면 단체사진을 찍가 딱 좋은 잔디밭이 있다.(생각보다 내려오는데 시간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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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 여행 끝

[2014 스페인 여행] 5. 그라나다 #2

두서없는 알함브라 궁전 사진들.

알함브라 하면 기타 연주곡인 ‘알함브라의 궁전’이 유명하다지만,

아마 내 또래의 남자들한테는 대항해시대3로 더 많이 알려졌겠다 싶다. 그래서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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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성 전망대에서 보이는 알바이신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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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모양의 카를로스 5세 궁전. 알함브라 궁전 내부에 이슬람 양식이 아닌 유일한 르네상스식 건축이라고 한다.

이하 아이폰 사진 중에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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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내부 투어를 마치고 세크로몬테, 라고 하는 집시인들의 거주지로 왔다. 투어일행의 일부는 이곳에서 플라맹코를 관람. 그다지 재미가 있지는 않다는 평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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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통해 관람을 하면 좋은 점은 자세한 설명과 이해. 그러나 물론 다 잊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단점은 굉장히 넓은 알함브라 궁전을 짧은 시간동안 통과해야하다보니 원하는 장소에서 오랫동안 있기가 힘들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간간히 파란 하늘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흐린 날씨가 아쉬웠던.

맑았다면 저 멀리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알함브라 궁전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