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왜 하필 서향이였냐고, 아쉬워했던 것도 어느새 1년 반

이제는 아예 해가 들지 않는 동북향 집으로 이사를 계획하다보니, 어느새 커져버린 화분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하루에 반나절만 들어오는 햇빛 속에서 꽃도 피우고, 같이 사계절을 경험하고.

응애,  뿌리 애벌래의 공격속에서 일부는  죽고,  또 일부는 살아남고.

5000원짜리 포트는 어느새 4~5만원짜리 화분의 크기로 커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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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바닥으로는 내 눈을 가릴뿐 모든 하늘을 막을 수는 없었다.

나도 매사에 나쁜짓 하지 말고 살아야겠다.

빅데이터, 의료 연구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098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조 교수는 “의사는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다. 내용과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게다가 연구 방향을 바꾸면 데이터 분석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다. 잘못하면 연구가 이상한 방향으로 갈 수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람이 가공까지 해줄 필요는 없다.

그것을 가공하고 의미를 찾아내고 예측하고 하는 것이 실제 데이터 전문가가 하는 일이고, 그들을 제대로 된 보수를 줘서 대접해야지 또 이런 분석 기술이 느는 것 아닐까

빅데이터 빅데이터 하니까 연구자들 중에는 그냥 가져다가 대충 돌리면 놀라운 결과가 나오는줄 아는 분들이 가끔 있으신듯 한 것 같다.

또한 중요한 것은 어떤 insight를 갖고 연구를 계획하냐 인데, 그냥 n수만 수만명, 수천만명이면 거기서 나오는 결과는 다 의미 있는 줄 아는 것도.

DELE A2 revision claim 후 합격

지난 5월에 봤던 DELE A2가 8월에 결과가 나왔는데, reading과 listening이 형편 없는 점수가 나왔어서 어이없어 하던 찰나에, 이게 문제가 있었는지 외대에서 전체 메일 왔었다. 사실 listening은 조금 어려웠었기 때문에, OMR이 잘못 채점될리가 없고, 잘못 채점이 되었다 하더라도 합격이 어려울 수도 있었겠다 싶었는데 그냥 혹시나 싶어 revision 신청 메일을 보냈고, 오늘 revision 결과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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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이다!

게다가 생각보다 높은 점수, 확실히 OMR 체크하는 기계가 문제가 있었나 보다 싶다.

  • SNULT는 괜히 봤나
  • 여전히 Group2가 간당간당 하다. 내년에 B1까지만 보고 그만 하련다..

Puedo hablar Español, pero sólo un p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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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 A2 탈락의 충격을 경험한 뒤에 서둘러서 치른 SNULT

생각 보다 너무 점수가 낮았는데, 이번에 A2를 본 사람들의 항의가 많았는지 외대에서 전체적으로 메일까지 보내왔다. 아무튼 아직 부족하지만서도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고하기 위해서는 올해 뭔가 기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DELE가 떨어지는 탓에 바로 결과가 나오는 SNULT로 응시

아무튼 최하등급인 4등급 보다 두단계 높은 결과에, 그래도 공부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Como es posible que suspenda el examen otra vez! De todos modos, estaré avergonzado si escribo en ingles porque hay mucha gente que puede hablar ingles bien y corregir mis errores, pero no hay más personas que pueden usar español.  Por eso yo escribo como esto. Voy a probar nivel B1 el año que viene y aprobaré.

교회 음악

블로그나 SNS에 종교나 정치색을 띄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종교적 의미를 떠나서라도 좋은 음악, 좋은 선율은 잘 간직해서, 다른 사람도 들었으면 하는 것이 당연한 마음인 듯 싶다.

길다고 보면 길었고, 짧는 또 짧게 두달 정도 마음고생을 했던 일이 있었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기본을 놓친탓에 생긴 일이었는데,
본능적으로 행했던 행동이 최종적인 문제가 생기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단계중에 하나를 막아주었다.
그런 기본적인 부분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보고 배웠었구나 감사해하면서,
교만하고 자만하지 말라는, 이렇게 또 다시 교훈을 얻게 된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시점에 교회에 가면, 참 마음에 와닿는 그런 찬양을 듣게 된다.
작년에 하나, 올해 하나.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James M.Stevens

야베스의 기도, 윤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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